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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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칭찬 상세내용 게시판
작성자 황정근 작성일 2018-10-31
담당부서
제 목 【共感 고객수기공모 】 에 "응모"
내 용
"가는세월 그 누구가 잡을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수가 있나요 "
노래 가사처럼 잡지도 막지도 못하는 세월을 느끼지도 못 했는데 벌써 늙은이가 되어 있다.
개관 10년의 세월을 보내고, 새로운 10년을 향해 새단장한 얼굴로 어르신들을 모시는
행복의 샘터, 문화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좋다고 했던가 ! 센터는 함봉산 기슭에 자리 잡아 조용하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숨 쉴수 있게 지어진 멋진 집이다.
누구라도 멋있고 예쁜집에 가면 부럽기도하고 살아보고 싶은 욕망이 생기지 않는가 ?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 이제 찬찬히 집구경도 하고 프로그램도 한번 알아 보자.
1층에 자리한 강당에는 노래교실, 민요, 댄스.한국무용, 국악기 등의 여러 프로그램이 있어
몸속에 숨어 있어 자신도 잘 몰랐던 끼를 유감없이 발산하고 배우는 힐링의 장소이다.
2층으로 오르면 2셋트의 탁구테이블이 폼을 잡고 탁구배트를 든 어르신을 기다리고 있다.
세월의 흐름속에 부르지도 않았는데 반갑지도 않은손님, 나이가 찾아와서 몸의 곳곳을 아프게
하는데, 이런 아픈 몸을 시원스레 어루만져 고통을 줄여주는 물리치료실이 있다.
장기, 바둑으로 즐거운시간을 보내는 휴게실, 책으로 쌓는 마음의 양식창고 도서실도 있다.
3층에는 각종 운동기구가 자리잡은 체력단련실이 있고,
옆방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내가 제일 많이 이용하고, 좋아하는 어학프로그램실이 있다.
강의실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면 3층 높이만큼 자란 나무가 고개를 내밀며 어르신 안녕하세요
하고 반갑게 인사를 한다. 가끔은 내가 숲속에 있는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국어를 비롯 영어, 일어, 중국어, 漢字, 역사 등의 어학 프로그램이 있어 선택해서 배울수 있다.
특히 국어는 어렵던 시절 학교 문턱을 밟아보지 못한 우리 어머님들의 한(恨)을 풀어준다.
숙제없고, 시험없고 즐거운 웃음만이 만발한 수업환경에서 공부해 본적이 있었던가 ?
내 부모님을 대하듯 사랑으로 대하며 정성으로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우리의 수업은
항상 즐거움이 넘친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했는데 이 나이에 외국어를 배울수 있다는게
얼마나 축복 받은 일인가 ! 머리에 잘 안들어 오면 내년에 또 배우면 되니까
4층의 정보화교실에는 시대에 맞게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법을 가르치신다.
어르신들은 배운것 잊을까봐 카톡으로 사연 날리고, 여행에서 짝은 풍경사진을 날린다.
행복했던 순간을 간직하고, 배운 실력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뽐내기도 하고, 자랑도 하는
옛날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이제는 너무도 당당히 일상의 자리로 잡았다.
확트인 유리창넘어 시원한 바깥풍경을 감상하면서, 2,700원의 저렴한 식비로 한끼의 점심을
맛잇게, 배불리 먹게 해결해 주는 식당도 한자리 차지했다.
식당을지나 옆방 문을 열면 무언의 침묵으로 벼루에 먹을 갈고, 붓을 들어 무아지경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서예실, 풍광을 화폭에 옮기는곳도 자리하고 있다.
공부도 운동도 취미 생활도 좋지만 잠시 휴식이 필요 할때는 센터앞 장고개공원을 산책한다.
산기슭에 조성돤 공원이라 숲속같으며, 계절에 따라 갈아 입는옷(?) , 자연 화폭이 따로 없다.
기운을 살려 함봉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부부의 깊은사랑의 결실이라고 중국 당나라 시인
백낙천이 언급한 연리지(連理枝)라는 특이한 나무도 만날수 있다.
이렇게 좋은시설, 좋은 프로그램과 관리자, 주변의 자연환경은 일흔을 넘겼지만 이곳에서는
막내뻘인 나의 삶의 에너지 원(源)이자, 생의 활력소이다.
매일 매일 반가운 얼굴을 만나 수다도 떠는 이곳이 낙원(樂園) 이 아니겠는가,
나누면 슬픔은 반(半)이 되고, 기쁨은 배가 된다고 했으니………
우리 어르신들! 서구가좌노인문화센터로 오셔서 즐거움을 같이 나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