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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칭찬 상세내용 게시판
작성자 이지연 작성일 2018-10-31
담당부서
제 목 고객수기공모
내 용
제목:형제 우애는 살아있었다.
안녕하세요.
마지막날 아차~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어찌보면 다급히 올리니 할 말만 하는 좋은 잇점도 있는듯합니다.
최근 석남도서관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사를 한적이 있었지요.
어릴적엔 주말마다 다녔던 도서관.아니 어미 손에 끌려 왔었죠.
이제는 5학년 ,3학년이 되다 보니 저도 바쁘지만 아이들이 더 바빠 2주에 한번꼴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아양을 부려야지만이 가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점점 멀어져가네~~ 유행가 가사가 떠오릅니다.
책속에 로마로 가는 길이 있는데 말이죠.
로마는 동화책에서나 사회과부도에서 볼 듯 합니다.
띵동~
도서관에서 행사한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마침 아점을 먹고 각자 숙제를 마친 후 댓발이나 나온 아들들의
입을 앞세워 터벅터벅 도서관으로 갔습니다.
억지로 이런저런 행사를 살펴본척하는 아이들의 행동들,
레이저보다 더 강한 눈빛을 쏩니다.
응모하라고...
아이들의 입속에선 알수없는 투정이 스며 나온듯하나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그새 복화술을 쓰나봅니다.
정말 속이 터집니다.
어릴적부터 도서관에 오는 습관을 들여 놓았는데도 이런 아이들의 모습에
정수리에선 스팀이 팍팍~~오릅니다.
아이들에게 연필을 내밀어 혹시 모르니 신청해보자 라고 설득합니다.
큰아들 병용이는 응모해봅니다.
주위 친구, 가족, 형제에게 서로 책을 권해 주고 가격과 저자까지 써서 내 보는 겁니다.
우리는 일일이 네이버에서 가격을 검색해서 써서 응모해 봅니다.
큰아이가 나는 누구에게 책을 줄까??
하더니 제게 슬쩍 물어봅니다.
네 친구 승언이해 볼래?
아니 싫어. 갠 어제 싸웠어.
아이고.....그나마 몇 안남은 친구던데....
이렇게 승언이는 병용이에게 탈락되었습니다.
병용아 그러지말고 니 동생것해줘.
싫어...
왜...
내말 안들어...
어이그 니가 하도 구박하닌까 그렇지.
아들과의 대화는 속딱속딱.
제속에선 또 스팀이 오릅니다.
요즘 부쩍 사춘기에 접어든 5학년 병용이는 동생과 그리 싸웁니다.
딸랑 형제 뿐인데...
5학년 형은 이렇게 고민을 하다 결정했나봅니다.
한손으로 가리더니 고개 푹 숙이고 멀 씁니다.
저는 아들의 써내려가는 모습을 보다 저도 모니터 앞에 가서 점점 멀어져만 가는 형제 우애에 관한 책을 검색해 봅니다.
정약용과정약전 우애에 관한 책이 눈에 뜁니다.
가격과 1만원대여서 얼추 맞아 떨어집니다.
세상이나 정약용과 정약전 형제는 유배를 가면서도 서로 편지로서 우애를 다졌더라구요.
옳거니~~ 딱이로구나.
저는 바로 점점 멀어져가는 아들들의 우애를 위하여 응모해 보았습니다.
몇주가 지나고 도서관에서 소포가 왔습니다.
아이구야~~
책이 무려 3권???
어~병용이와 나만 신청했는데. 이상하다.
포장을 뜯어 보니 동생 진욱이는 형이 좋아하는 야구잘하는 50가지 비밀이란 야구책을.
형인 병용이는 동생이 좋아하는 손흥민 축구 선수책을 서로 신청해서 응모했더군요.
물런 제가 신청한 정약용과 정약전 선비의 편지도 왔네요.

놀라서 두아이를 쳐다 보며 요놈들~~
생각해보니 아이들은 서로를 많이 위하고 있었는데 말이 엇나가고 있었나봅니다.
이렇게 우리는 도서관속의 가을행사로 인하여 우리아이들의 우애엔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들들의 성장호르몬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나봅니다.
제가 알던 아이들보다더 빨리요.
아무리 빨리 성장한다 할지라도 책 넘기는 소리와 연필 쓱싹거리는 소리는 남아서 이어갔음 합니다.
앗~그리고 석남도서관에서는 최근까지 책1권을 1000원에 사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샀던 책이 드뎌 빛을 발한적이 있었습니다.
아이 학교에서 수업 교재로 노인에 관한 책을 집에 있음 가지고 오렴했데요.
그중에 저희가 "너희들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단다"라는 책을 사두었나봅니다.
아이의 학교 수업아니였으면 제가 사둔것도 모를뻔했지요.
수업시간에 자료로 사용했고 선생님께 칭찬까지들었다니 참 기뻣습니다.
책은 역시 좋은 스승이였습니다.그리고 형제 우애도 살아있었습니다.